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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향교역 맛집/냉면 맛집] 냉면 먹고 싶을 때 꼭 가봐야 할 '이조면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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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불타는개굴 2023. 9. 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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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시작됐지만 날씨는 아직도 더운데... 

   마침 울리는 나의 뱃고동 소리가 들려온다...

                                     

  그렇다면 이 더위를 식히고 뱃속도 든든하게 채울 것은 바로 시원한 냉면... 

 


 

 

그렇습니다. 양천향교역 냉면 맛집으로 소문난 '이조면옥' 식당을 찾았습니다. 

 

강서구 근처를 많이 돌아다니지만 근처에 냉면 맛집이 있는 것에 놀랐습니다.

 

그동안 난 어디를 갔던 것인가... 아무튼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일단 입구 주차장은 굉장히 넓어서 주차하긴 편할 것 같습니다만... 이렇게 더운 날에는 역시 다들 생각이 같나 봅니다.

 

넓은 주차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점심부터 미어터지는 군요..

 

저는 다행히도 빈자리를 발견하고 겨우 주차에 성공했습니다.

 

저처럼 자차로 오실 경우 주차 자리부터 확보하는게 우선일듯 합니다..!

넓은 주차장이지만... 차들이 매우 많습니다.

 

 

 

 

자리에 앉은 후 메뉴판을 보니 왕갈비탕이 눈에 띕니다.

 

분명 냉면을 먹으려고 왔는데 말이죠! 결국 눈물을 머금고 다음 기회에 노리기로 합니다.

 

저는 기본인 물냉면을 주문했습니다.

 

아니 근데 냉면 하나가 13000원 이라니 물가가 오르는게 참 실감이 납니다.

( 왜 월급만 오르지 않는 것이죠...?)

 

 

고기도 올려져 있고 굉장히 훌룡하고 시원한 물냉면 입니다.

 

기다림 끝에 드디어 냉면이 나오고 고기를 먹어봤습니다.

 

고기는 굉장히 부드러웠고 냉면 육수와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 이었습니다.

 

냉면 자체는 평양냉면 비슷한 특유의  슴슴한 맛이었습니다.  맛이 없다는게 아닌 간이 조금 덜 된 느낌이죠.

 

평양냉면은 그 맛에 먹는 것이라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슴슴한 맛이 싫으시면 기호에 따라 식초, 겨자를 더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다데기가 없으니 직원분에게 요청하시면 드리니 다데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는 그냥 먹었습니다.)

 

왜 이곳이 냉면 맛집인지 다시 한번 알게 되는 순간 입니다.

 

먹는 순간에는 13000원이 아깝지 않더군요.

 

한번 나중에 여러분들도 꼭 오셔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